안녕하세요. 저희 둘째 아이가 6-7살 때쯤 동네에서 개 물림 사고를 당한 적이 있어요 어느 날 저랑 같이 걸어서 마트를 가고 있었어요. 킥보드를 타고 먼저 나섰는데 갑자기 진돗개가 우리 둘째 아이에게 달려들면서 엉덩이 부분을 살짝 물고 도망을 갔었어요. 저도 너무 놀라고 아이도 너무 놀라고 그 상황에서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 잠시 당황했다가 신랑한테 전화 후 차를 몰고 병원을 다녀왔는데요.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해요 그땐 살짝 물고 가서 다행이었지 정말 티브이에서 보던 장면처럼 계속 물고 안 놔줬으면.. 아 생각만 해도 너무 아찔하네요 병원 응급실로 가서 다행히 심한 상처는 아니라 살짝 소독만 하고 파상풍 주사는 필수 접종으로 다 맞은 상황이라 안 맞아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응급처치를 하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