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뇨검사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당뇨검사는 쉽게 말해서 바늘로 살짝 찔러 기계로 바로 검사할 수 있는 혈당검사가 있고 피를 뽑아서 하는 혈당 검사가 있습니다.
당뇨병의 기준은 공복 혈당 126 mg / dl 이상이거나 당화 혈색소 ( 혈당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한 것으로 2-3 개월 동안의 평균적인 혈당 상태를 반영 ) 6.5 % 이상인 경우입니다. 공복 혈당이 100 - 125 mg /dl 또는 당화 혈색소 5.7 - 6.4 % 경우에는 " 당뇨병 전 단계 " 에 해당하며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 당뇨병 전 단계 " 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식이 조절, 운동 및 체중 조절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당뇨검사 Glucose >
- 공복 시 혈당 FBS ( Fasting blood sugar )
정상치는 얼마인가요?
성인 - 혈청 또는 혈장 70 - 110 mg / dl , 전혈 60 - 100 ml / dl입니다
- 식후 2시간 후 혈당치 2 PPBS ( Postprandial blood sugar )
정상치는 얼마인가요?
성인 - 혈청 또는 혈장 140 mg / dl , 혈액 120 mg / dl입니다
혈당 수치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공복 시에 125 mg /dl 보다 높은 혈당치는 당뇨를 나타내고 식후 혈당치나 당부하 검사 혹은 두 검사 모두 혈당치가 경계 치이거나 약간 증가할 때 진단을 확정합니다. 2시간 후의 혈당치는 일반적으로 식후 2시간 동안 고탄수화물 섭취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결정하는 데 사용합니다. 이 검사는 당뇨병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임상 문제
< 감소한 경우 >
저혈당성 반응 (인슐린 쇽) 암 ( 위, 간, 폐 ) 부신기능 부전, 영양실조, 알코올 중독, 간경화, 과인슐린 증, 과도한 운동
< 증가한 경우 >
당뇨병 , 당뇨성 산증, 부신의 기능 저하, 스트레스, 화상, 운동, 감염, 급성 심근 경색증, 급성 췌장염, 대수술, 선단 거대증, 울혈성 신부전
- 당화 혈색소 Hb A1c
정상치는 얼마인가요?
4.4 - 6. 4 % 입니다
당화 혈색소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당화혈색소는 적혈구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혈색소에 당이 결합된 형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당화 혈색소 검사는 적혈구를 구성하는 A1c 헤모글로빈에 얼마나 많은 포도당이 부착되어 있는지 측정하는 것입니다. 혈당이 높으면 혈색소가 증가하므로 최근 3개월간 혈당 조절이 잘 되었는지를 잘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 4.4 - 5. 6 % 당화 혈색소 정상수치
- 5.7 - 6.4 % 당뇨 전 단계
- 6.5 % 이상 당뇨
당뇨병 환자
Hb A1c 6.5 % 이상의 결과 - 3개월마다 당화 혈색소 검사를 받아야 하고 혈당 수치가 정상 수준에 가깝다면 1년에 두 번 정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당화 혈색소는 식사, 공복 상태에 상관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당뇨 의심 소견이나 당뇨 전 단계가 의심된다면 당화 혈색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당뇨검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